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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강연회 상세 내용
제 목 05.04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받으려면
어드바이저 정재훈 등록일 2021-05-04 08:47:28 조회수 193

좋은아침입니다.


 이머징시장의 5월 첫 거래일인 월요일 장은 휴장을 맞이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하고 코스피 자취안 항셍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장중 변동은 여느때와 다를바 없는 진폭의 변동이었으나 종목들은 하락하는 종목들과 상승하는 종목들의 희비가 상당히 엇갈렸던 하루였지요.

세부적인 섹터의 변화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이는 간밤의 미증시에서도 별반 다를 바 없이 보여진 흐름이었습니다.


 우리시장은 공매도 때문에 하락세가 커졌다 생각할수도 있겠으나 영향은 미비했습니다. 

오히려 테이퍼링 우려와 10년물 채권수익률의 상승세가  과매수 상태에 도달해 있는 종목들의 상승을 견제하고, 꾸준한 차익매물을 출회를 유도했다 볼수 있습니다.


 굳이 어렵게 해석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머징 프론티어 시장이 대부분 같은 흐름을 보였고, 미증시에서도 개인매수세가 많은 종목들, 과도한 상승기대가 몰린종목들(이를테면 종목별 주식옵션의 콜매수세가 과도한 종목, 고레버리지를 활용한 자산유입이 큰 종목들), 너무 먼 미래가치를 끌어온 종목들 에서 공통분모로 나타난현상이니 비단 코스피 코스닥 주요종목들에만 포진된 현상이라 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이미 못가는 종목들과 가는종목들의 희비가 갈라진 상황에서 이는 더 극대화 될거라 말씀드렸던 만큼 지난주에서 이번주로 넘어오면서 대다수 국가들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여진데는 델러스연은총재의 발언이 좀 더 우려를 키우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볼수 있습니다.  또하나, 지표의 호조가 너무 빠르고 견고하다보니 경기가 좋아지는 속도 대비 통화정책에 대한 시중의 판단이 달라지고 있다 봐야 할겁니다.


 간밤에 발표된 4월 마킷 제조업 pmi 도 60.5를 기록해 07년 자료집계이후 가장 높은수치를 보였고, ISM 제조업 pmi도 11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고용, 실업, 주택 뭐 하나 빠질것 없이 경제지표의 호조가 크게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니 그간 풀었던 돈을 줄이는 작업이 하루 빨리 진행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너무 당연한 처사일 겁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데 굳이 돈을 더 풀어 유동성을 확대정책을 유지할수는 없습니다. 그때부터 경제는 더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그간 유동성 장세에 젖어 있던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우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풀었던 돈을 줄이면 시장의 상승촉매가 하나 줄어들게 될테니.


 또하나. 시장이 계속 하락할수 없듯이 이유없이 계속 상승할 수도 없습니다. 주가라는것은 결국 미래가치를 먹고 움직이는 시세이기 때문에 특정구간의 미래가치를 이미 가격이 반영한 상태라면 더이상 상승할수 없습니다. 이를 잘 계산하는 주체들의 입장에서 더 끌어 올려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직 무분별한 시세 차익의 관점으로만 주가의 움직임을 해석하려 한다면 가장 쉽게 빠져들기 쉬운 함정이 바로 이 시세라는 부분입니다.


회사의 가치를 이 가격에 매수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만 생각하십시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생각만 하지 마시고, 지금 현재 이 회사의 가격이 차후 배당성향에 비추어 볼때 얼마나 오랜기간 투자를 해야 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느냐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시장 뿐 아니라 대다수 시장에서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과도해 매수해야할 메리트를 상실한 종목들이 대거 눈에 띄게 될것입니다.

그 관점에서 본다면 대중이 선호했던 종목들이 왜 더 높은 시세를 주지 못하는지, 현재의 시세보다 더 올라야 하는데 왜 여기서 머물고 있는지 보이게 될겁니다.

그 관점에서 본다면! 그래서 조율되어야 할 마땅한 액션을 조심하게 될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시장에 돈이 많으니 현재의 가치보다 웃돈을 주고 사려는 사람들이 더 많구나', '지금은 환경이 그닥 좋지 않으니 현재의 가격을 주고 이 가치를 논할 자리가 아니구나' 의 관점으로 해석해 보아야 합니다.


 주가는 그런 겁니다.


기본적인 관점을 무시하고 그저 기본적분석과 차트, 뉴스와 이슈로만 주가를 해석하려 한다면, 돈이 많아 무분별한 매수가 난발할때는 누구나 눌림에 매수해 크고 작은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만 정상적인 변동을 보이는 구간으로 접어드는 순간 과매수된 종목들은 맥없이 물량을 토해내는 모습을 연출하게 됩니다.


지금 이 시기에 생각해볼 문제는 테이퍼링과 채권금리 및 공매도 에 대한 우려가 아닙니다.


테이퍼링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지독했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이머징의 입장에서는 바람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랄만한 것이 이상해 보일리 없습니다.

허나 정작 그 상황을 마딱트리게 된다면  테이퍼링을 볼게 아니라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것을 보아야 합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것에 포커스를 맞춰 상승하는 모든 것들을 보아야 합니다.  


 과한것을 버리고 이제 다시 과열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 섹터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정화조 옆에서 냄새가 난다고 투덜거릴게 아니라 꽃밭에서 나는 향기를 맡으러 꽃놀이를 가야 할 시기 입니다.


세상에 잘못된 투자는 없습니다. 단지 그릇된 투자관과 올바른 투자관, 그리고 냉정과 탐욕만이 있을뿐입니다.

어느편에 서서 시장을 보시겠습니까?